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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디스코팡팡...관광공사, 한국관광 신규 홍보 영상 3편 공개

이번엔 디스코팡팡...관광공사, 한국관광 신규 홍보 영상 3편 공개

기사승인 2022. 05.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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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인천편/ 한국관광공사 제공
‘범 내려온다’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됐던 한국관광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신규 바이럴 영상 3편이 공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2년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바이럴 신규 영상 3편을 오는 20일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을 통해 선보인다.

‘범 내려온다’와 ‘서산 머드맥스’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바이럴 영상은 독특한 소품과 주제, 판소리와 함께 전통과 연계시킨 힙합 배경음악 등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로 지역의 특색을 재해석해 기존 한국관광 홍보영상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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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평창편/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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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여수편/ 한국관광공사 제공
신규 영상의 배경은 인천, 강원 평창, 전남 여수다. ‘인천편’은 ‘재밌는 도시(Fun City)’를 콘셉트로 월미도 테마파크의 디스코팡팡 등을 레트로 감성으로 해석했다. 빠른 비트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강화도 갯벌, 송도 센트럴파크 등의 장소를 특색 있게 보여준다.

‘평창편’은 평창대관령음악제, 계촌 클래식마을 등 평창이 가진 음악적 관광자원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피아노 선율과 함께 월정사 전나무숲, 대관령목장, 오대천 및 미탄면 전경 등을 감성적인 분위기로 담아냈다. 특히 평창 편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캠페인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정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여수편’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모티브로 해 ‘가리비안의 해적’이란 제목을 달았다. 새벽녘 청정 바다로 출항하는 어선과 선원들의 일상을 빠른 호흡의 영상으로 표현했다. 동틀 무렵 노출되는 화태대교, 이순신광장, 오동도 등의 명소들이 아름다운 인상을 남긴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캐리비안 해적을 모티브한 만큼 외국인들이 더욱 친근하게 한국관광을 이해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의 촬영지들은 한국의 관문이란 점, 한국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힐링과 안식, 위안을 전할 수 있는 곳 등이라는 점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허현 한국관광공사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외국인 3만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1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명 중 약 1명꼴(47%)로 향후 3년 내 한국 관광을 희망하는 등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각기 다른 매력의 세 편의 영상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방한관광의 불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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