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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린 “여자친구의 ‘칼군무’ 대신 가사에 집중…새로운 시작이죠”(종합)

예린 “여자친구의 ‘칼군무’ 대신 가사에 집중…새로운 시작이죠”(종합)

기사승인 2022. 05. 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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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예린, 심쿵하트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가수 예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리아(ARIA)`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여자친구 출신의 예린이 첫 미니앨범 ‘아리아(ARIA)’로 샐운 시작을 알린다.

예린은 18일 오후 6시 ‘아리아’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는 도전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예린은 이날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해 “새로운 데뷔를 하게 됐다. 매순간이 얼떨떨하고 처음 데뷔했을 때처럼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아리아’는 시원한 리듬 그리고 다양한 신스 사운드의 드랍(Drop) 파트와 청량한 예린의 보컬이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특히 Aria의 독창곡이라는 뜻을 모티브로 하여 주변 시선들을 신경 쓰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예린은 “‘아리아’ 가사에 너무나 공감했다. 그동안 항상 저를 가두고 살아왔던 것 같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웃는 모습을 보여줘야 사랑을 받을 것 같았다”며 “그런 시기들을 이제는 탈피했고 그래서 이 자리에 제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딱 맞춰 ‘아리아’를 만난 것 같다. 뿌듯하다”고 전했다.

[포토] 예린, 미소에 샤르르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가수 예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리아(ARIA)`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인트로 : 블룸(Intro : Bloom)’ ‘빌리버(Believer)’ ‘라라라(Lalala)’ ‘시간(Time)’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예린은 첫 앨범인 만큼 곡을 선정하는 것부터 앨범이 만들어지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물론 여자친구 멤버들 없이 혼자 앨범을 만들고 무대를 꾸미는 데에는 부담이 있었다. 예린은 “부담이 되는 만큼 더 연습을 열심히 했다. 연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멤버들은 조언보다는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여자친구’ 하면 ‘파워청순’의 대명사였다. 서정적인 댄스곡에 파워풀한 칼군무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 예린의 이번 ‘아리아’는 파워풀한 군무보다는 표현에 더욱 중점을 뒀다. 예린은 “예전에는 칼군무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에는 가사를 잘 전달하고자 했다. 가사에 맞춰 제스처를 준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예린은 자신만의 색깔을 ‘쨍한 노란색’이라 표현했다. 예린은 “노란색에는 밝은 느낌도 있지만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도 있다. 저에게도 그런 모습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그러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토] 예린, 아름다운 무대~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가수 예린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아리아(ARIA)`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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