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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100년’ 마사회,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 도약 선포

‘한국경마 100년’ 마사회,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 도약 선포

기사승인 2022. 05.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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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38대 한국마사회장 취임식_세로
한국경마 시행 100년을 맞아 한국마사회가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마사회는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시행 100년을 맞이했다.

마사회는 국내 경마와 말산업 재건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기관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 비전을 발표하며, 향후 15년 이내 경마산업은 전세계 7위 수준에서 5위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승마산업은 5대 말산업 선진국을 지향하겠다는 목표를 선포했다.

마사회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경마서비스 제공, KRA형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반려마(馬) 시대 개막, 사회와 소통하는 ESG경영 추진 등을 수립했다.

상생과 소통, 협력, 조직투명성, 동물 복지, 성장과 나눔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12가지 실천과제들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지난 100년 많은 한계에 도전해 세계무대에서 위상까지 달라졌지만 국민의 기대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면서 “국민 앞에 약속한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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