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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한미정상 만찬 전 바이든과 인사…만찬주는 와인 ‘바소’

김건희 여사, 한미정상 만찬 전 바이든과 인사…만찬주는 와인 ‘바소’

기사승인 2022. 05. 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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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 만난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전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저녁 한미정상 만찬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인사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만찬 전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고 가는 그런 아주 간단한 과정이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상호주의 외교 원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되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공식 만찬의 만찬주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국 나파 밸리의 다나 에스테이트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레드 와인 ‘바소(VASO)’가 선정됐다.

바소는 2010년 개최된 서울 서울 G20 정상회의의 만찬주였다. 대변인실은 “금번 공식 만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미국의 유명 와인 산지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인 중 하나인 ‘샤또 몬텔레나 나파 밸리 샤도네이’가 제공된다.

건배주로는 오미자로 담은 국산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결’이 선정됐다. 오미로제 결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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