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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 적극 환영”

전경련 “한미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 적극 환영”

기사승인 2022. 05. 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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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논평
소인수 정상회담하는 한미 정상<YONHAP NO-3673>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소인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한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맹’ 격상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경련은 21일 한미 정상회담 관련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역사상 정권 출범 후 가장 빨리 개최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지역 첫 방문국인 한국에서 양국이 인도태평양지역 협력 확대를 약속한 것은, 아시아 태평양 역내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안보, 경제, 공급망을 망라한 글로벌 동맹인 ‘포괄적인 전략동맹’으로 격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했다.

또 “격상된 한미동맹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의 비전인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한국이 참여한 점에도 박수를 보냈다. 전경련은 “향후 한미 양국이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강화는 물론, 첨단기술 협력, 세계 안보와 기후변화 공동대응 등 글로벌 현안까지 협력의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한다”며 “경제계 역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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