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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도루에 놀라운 수비’ 김하성 활약, 최지만은 1타점-1볼넷

‘3호 도루에 놀라운 수비’ 김하성 활약, 최지만은 1타점-1볼넷

기사승인 2022. 05.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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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AP 연합
김하성(27)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놀라운 글러브 실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31)은 타점과 볼넷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완승을 합작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도루 등에 그쳤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울리며 2-1로 신승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4로 하락했다.

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무사 1루에서도 2루 땅볼을 쳤다. 선행주자만 아웃돼 1루를 밟았고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세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어 6회 무사 1,3루에서 우익수 뜬공, 8회 2사후 삼진을 당했다.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수비에서는 유격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이 2-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대린 러프의 타구를 잡아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어내는 등 놀라운 수비 실력을 뽐냈다. 샌디에고의 1점 차 신승에 김하성의 글러브가 큰 공헌을 했다.

최지만은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자랑하는 특급 포수 유망주 애들리 러치먼(24)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볼티모어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2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 등으로 팀의 6-1 승리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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