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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견조한 실적 향상 기대”

“한세실업, 견조한 실적 향상 기대”

기사승인 2022. 05. 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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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3일 한세실업에 대해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견조한 실적 향상을 보일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한 5812억원, 영업이익은 66.1% 늘어난 4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에 베트남 락다운 등으로 이연됐던 매출이 올해 1분기에 발생하면서 매출증가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며 “여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판가에 일부 전가시키는 것과 더불어 환율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풀이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이연매출 효과는 1분기에 일단락됐지만 2분기에도 달러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견조한 실적 향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한세실업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배수) 8.4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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