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입장문 발표
"의혹 허위... 별개로 국민 눈높이 부족 지적 수용"
| 2022052201002151700127421 | 0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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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후보자 사퇴를 선언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밤 복지부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고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밑알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많은 의혹들이 허위였음을 입증했으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국민들의 눈높이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제기되고 있고, 저도 그러한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이제 다시 지역사회의 의료전문가로 복귀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