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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차관 “우크라이나 추가 기여 방안 검토”

신범철 국방차관 “우크라이나 추가 기여 방안 검토”

기사승인 2022. 05.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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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장관 주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 회의 참석
신범철 국방부 차관 내정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연합뉴스
신범철 국방부차관은 23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엔헌장 원칙 위배행위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주최로 진행된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또 신 차관은 지금까지 한국 정부차원가 제공한 인도적 지원 및 비살상용 군수품 지원 현황을 회의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신 차관은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고려해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방 연락그룹 회의는 미국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창설된 회의체로, 매월 회의를 통해 각국의 지원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효율적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정례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 한국, 일본, 뉴질랜드 등 40여 개국 국방 고위 당국자가 참석해 △우크라이나 전황 공유(1세션) △각국의 지원 현황 업데이트(2세션) △각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를 위한 토의(3세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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