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14일만, 첫 경찰 고위직 인사
| 경찰청7 | 0 | 박성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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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인사는 송 경무인사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이다.
윤석열정부 출범 후 14일 만에 단행된 경찰 첫 고위직 인사다. 치안정감은 경찰 서열 2위 계급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오를 수 있다.
총경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는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경찰청장이나 해양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또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한다.
통상 새 청장 취임 후 고위직 인사를 단행하는 전례와 비교하면 이번 치안정감 인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