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name01 | 0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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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 기간 교통, 숙박, 관광지,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KTX(고속철도)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이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내일로패스’는 1만원 할인된다. 지방공항 도착 시 편도노선을 이용하거나 카카오티(T)를 통해 12개 지자체 시티투어 버스 예약, ‘카모아’를 통한 렌터카 이용 시에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체부는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도 발급된다. 6월 7~9일에는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에서 사용 가능한 5만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 발급하고 6월 10일부터는 서울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또 국가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50%(5만원 한도)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발행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여행 프로그램 등 참여형 관광콘텐츠도 선보인다.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 챙김’, 개인의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36개의 지역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24일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캠페인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된다.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6월 16~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트래블 마트도 선보인다. 6월 16~30일에는 ‘싱크 어스&어스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행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서해랑길’도 개통될 예정이다.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 관련 정보는 ‘여행가는 달’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