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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국토부와 인프라 주제로 정책자문위 열어

해건협, 국토부와 인프라 주제로 정책자문위 열어

기사승인 2022. 05.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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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해외건설협회가 25일 국토교통부와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해외건설협회는 25일 국토교통부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인프라 분야를 주제로 올해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었다.

IPEF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주도로 구상된 인도 ~ 태평양 지역 경제안보 플랫폼이다. 참여국과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무역, 공급망 회복력,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화, 조세·반부패 등 4개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구하는 다자간 경제협력체다.

해건협은 IPEF 분야 중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화 분야에서 한국 건설기업에게 기회요인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인프라 투자에 있어 미국 등 참여국과 공동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인도 ~ 태평양 지역 협력 및 인프라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건설업계가 그 동안 겪어온 빠른 성장과 발전의 경험을 역내 국가 공동번영을 위해 공유하면서 우리의 강점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시장을 선도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아태지역이 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가 많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 대응 인프라 구축은 시급한 실정이다.

김영태 해건협 부회장은 회의에 참석해 “한국 건설기업의 인도 ~ 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한 업계의 의견이 IPEF 인프라 분야 세부 내용 구체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자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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