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윤대통령, 세종서 첫 정식 국무회의…‘어퍼컷’ 날리며 “규제혁파”

윤대통령, 세종서 첫 정식 국무회의…‘어퍼컷’ 날리며 “규제혁파”

기사승인 2022. 05. 26. 17: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어느 지역 살든 상관 없이 국민 공정한 기회 누려야"
"새 정부, 지방시대 중요한 모토로 국정 운영할 것"
세종청사 돌며 직원들 격려
국무회의 개의선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사진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식 국무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고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이날 세종시를 찾아 지역 균형발전의 의미를 상기시킨 윤 대통령은 “어느 지역에 살든 상관없이 우리 국민 모두는 공정한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이것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의 가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를 중요한 모토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지방시대는 인구 절벽의 해법이기도 한 만큼 중장기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6대 국정목표 중 하나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꼽은 윤 대통령은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국민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도 의결했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국민통합위의 초대 위원장에는 김한길 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각 부처는 새롭게 출범하는 국민통합위와 적극 협력해 국민통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민통합위 설치와 아울러 국무위원들도 부처를 뛰어넘어 국가 전체를 보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무회의를 마친 윤 대통령은 정부세종청사를 돌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한 직원으로부터 빨간색 권투장갑 한 쌍을 선물받기도 했다. 즉석에서 권투장갑을 낀 윤 대통령은 ‘규제혁파’를 외치며 특유의 ‘어퍼컷’ 세러머니를 선보였다.

윤 대통령은 또 MZ세대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여러분들이 소신껏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제가 밀어드리면 우리 대한민국 정부라는 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하는 손님을 모시고 아주 즐겁고 안전하게 멋진 항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격려했다. 뒤이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방역 관계자들을 만나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방역에 한 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 방역체계를 조속히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