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 계속…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 1만2333명 확진

27일보다 1516명 적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23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만3849명)보다 1516명 줄었으며,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1만8770명)보다 6437명이 준 것이다. 특히 토요일 기준으로는 1월29일(1만3592명) 이후 최저 기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이날 최종 확진자 수는 1만명대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5147명(41.7%), 비수도권에서 7186명(58.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2018명), 경기(2718명), 경북(1008명) 등에서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경남(817명), 대구(774명), 충남(605명), 전북(52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4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