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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해피격 TF’, 해양경찰청 찾아 현장검증

국민의힘 ‘서해피격 TF’, 해양경찰청 찾아 현장검증

기사승인 2022. 06.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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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17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TF(태스크포스)’는 22일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지난 2020년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서해 공무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현장 검증에 들어간다.

TF위원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을 찾아 2020년 피격 사건 당시 월북 근거 중 하나로 제시됐던 ‘조류 방향’의 조작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 예정이다.

하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TF 1차 회의에서 “해경이 월북이라고 주장하면서 발표한 증거들인 구명조끼, 조류, 조류의 방향, 도박 빚, 정신적 공황상태 등은 모조리 조작·과장됐단 것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3일엔 국방부와 합참 청사를 방문하고 조만간 이 씨 유족들이 참여하는 면담도 진행한다. TF는 다음 주 국가정보원·외교부·통일부 등을 방문해 사건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진상조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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