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종섭 국방장관, 중앙보훈병원 찾아 윤영하 소령 부친 등 위문

이종섭 국방장관, 중앙보훈병원 찾아 윤영하 소령 부친 등 위문

기사승인 2022. 06. 22. 14: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 더욱 따뜻하게 보살피고 정성 다해 예우할 것"
사진 (2) (7)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22일 오전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윤두호·고인선(왼쪽부터) 씨를 만나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22일 서울 강동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장관의 이날 위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날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이자, 해군 장교로 임관해 1970년 6월 서해 영흥도 북방 해안에서 간첩선을 나포하여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하셨던 윤두호(예비역 대위·80) 씨와 베트남전 참전 용사로 뇌경색으로 재활 치료 중인 고인선(74) 씨를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윤 씨에게 “대를 이은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배님과 윤 소령 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씨에게는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 장관은 유근영 중앙보훈병원장을 비롯한 보훈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보훈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며 “보훈대상자들께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 가족 같이 세심하게 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