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가운데)와 안내방송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2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2022 안내방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열차승무원 방송서비스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12명이 이날 본선에서 경쟁했다. 언어 구사력, 내용 전달력, 감성 표현력 등의 평가항목에 맞춰 이뤄진 심사 결과 최윤희 KTX 승무원이 최우수상을, 김용우 SRT 승무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임주랑 KTX승무원과 황성주 SRT 승무원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열차 운행 중 안내방송은 다수의 고객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서비스 질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