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전날보다 1495명 적어…해외유입 92명 위중증 환자 수 지난 12일부터 두자리수 유지 중 전날 사망한 환자 14명, 직전일보다 소폭 증가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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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97명 늘어 누적 1830만57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8992명)보다 1495명 적은 수치다. 1주일 전인 지난 16일(7992명)보다는 495명, 2주 전인 9일(1만2155명)보다는 4658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92명이고, 나머지 7405명은 국내 감염 지역 발생 사례다.
위중증 환자는 58명으로 위중증 환자 수는 2020년 11월16일(55명)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전날(64명)보다는 6명 줄었으며, 지난 12일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직전일(11명)보다 3명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4488명으로 치명률은 0.1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