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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안은미가 그룹 ‘이날치’의 베이스 장영규·가수 백현진과 함께하는 공연 ‘은미와 영규와 현진’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로 여러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은미의 대표적인 솔로 레퍼토리들을 만날 수 있다.
국악과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의 결합으로 주목받은 그룹 ‘이날치’의 장영규가 음악을 맡았다.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 음악감독으로도 활약했던 가수이자 배우·작곡가·화가인 백현진이 안은미의 춤에 자신만의 음색을 더할 예정이다.
7월 1일 공연 뒤에는 S씨어터 로비에서 DJ바가지와 출연진들이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동시대를 선도하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 ‘싱크 넥스트22’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