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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00원 돌파에 대통령실 “관계 부처서 여러 대책 마련”

환율 1300원 돌파에 대통령실 “관계 부처서 여러 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2. 06.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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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대통령실은 23일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것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느냐, 일각선 통화스왑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지금 경제가 어려운 사정인 것을 너무나 잘들 알고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에서 얘기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이미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회의를 매일 아침마다 하고 있다”며 “비상경제상황실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보고순서도 경제수석실이 가장 먼저 보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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