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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연속 위축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7주연속 위축

기사승인 2022. 06.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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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연속 하락했다. /사진=연합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7주연속 위축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8.1로 지난주(88.8)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기 시작해 7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은 83.3으로 지난주(84.3)보다 1.0p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남4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93.9로 지난주(94.5)보다 0.6p 떨어졌다. 양천·영등포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지난주(91.7)보다 0.3p 하락해 91.4를 기록했다.

용산·종로구가 있는 도심권은 87.8로 지난주(88.4)보다 0.6p 하락했다. 마포·은평·서대문구 등의 서북권은 지난주보다 0.8p 하락한 82.0으로 서울 5대 권역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았다.

경기(91.1)와 인천(91.9)도 지수가 90은 넘었지만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세수급지수도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4.3으로 지난주(94.7)보다 0.4p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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