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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준비돼야, 박은선 잘해주고 있어” 콜린 벨 女축구 캐나다전 출사표

“신체적 준비돼야, 박은선 잘해주고 있어” 콜린 벨 女축구 캐나다전 출사표

기사승인 2022. 06.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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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 /KFA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감독이 강호 캐나다와 평가전을 앞두고 소감을 한국으로 밝혔다.

벨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BMO필드에서 캐나다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번 캐나다전을 통해 전술적 유연함을 시험하겠다”며 “우리 선수들은 피지컬적으로 강한 팀을 상대하는 경험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을 위해서는 우선 신체적으로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며 “이번 캐나다전 같은 경기들은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 감독은 또 “이번 경기는 세계적인 강팀들을 배우기 위함으로 진짜 중요한 것은 내년 월드컵”라고 설명했다.

노장 공격수 박은선(36)을 발탁한 데 대해서는 “잘해주고 있다”며 “함께 몸을 만들어갈 시간이 12개월이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13년째 국가대표로 뛰면 캐나다전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가입을 앞둔 김혜리는 “지금 막내들이 그렇듯 나도 100경기를 채울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지금까지 대표팀에서의 생활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대표팀 소속으로 100경기를 채울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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