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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7월22일까지 접수

2차 디지털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7월22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2. 06. 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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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경관 조망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3기 신도시를 3D 모델로 구현한 가상체험 서비스. /제공=LH
국토교통부는 내달 22일까지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란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로 총 7개의 과제를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안전 △환경 등 5개로 나눠 지원이 가능하며 분야별 2건 이내로 선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지자체는 지원 분야를 선택해 각 지자체 특성에 맞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과제별 최대 7억원(지방비 5대 5 매칭)을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다.

평가 기준은 사업내용의 활용성(50점), 혁신성(30점), 지자체의 적극성(20점)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평가항목을 조정하고 가점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존 평가 기준을 보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내달 4일 오후 2시 국토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 외에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 등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기술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민간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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