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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영합리화 TF 발족…“강도 높은 혁신 추진”

코레일, 경영합리화 TF 발족…“강도 높은 혁신 추진”

기사승인 2022. 06.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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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코레일 사옥. /제공=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영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는 등 고강도 내부 개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TF는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누적된 경영손실과 정부의 혁신 요구에 따라 자체 개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코레일 주요 부문을 망라한 전사적 경영합리화 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경영기획 총괄 △조직·인사 △재무관리 △주요 사업 등 총 4개 분과를 구성해 경영개선과 혁신과제를 발굴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화 △직무·성과 중심 직무급제 고도화 △자산개발·매각 및 자금운영 등 재무관리 강화 △비용절감 및 신사업 발굴 등 경영개선과제 발굴 등이다.

이춘구 코레일 전략기획처장은 “각 부문별로 경영개선 과제를 빠르게 찾아 실효성 있고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내달 10일까지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가치를 발굴하고자 대국민 공모를 진행한다. 특별히 바라는 코레일의 미래상과 국민에게 제공해야 할 가치 등을 5자 이상 키워드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안정적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의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위기 극복 역량을 결집해 효율적인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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