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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韓·美·日 부분품 45개사 협의체 발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韓·美·日 부분품 45개사 협의체 발족

기사승인 2022. 06. 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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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내 국산화율 3배 이상 향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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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디스플레이 공정 핵심유닛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8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한국·미국·일본 부분품 기업이 참여하는 ‘디스플레이 공정 핵심유닛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부분품 업계 45개사는 향후 5년 안에 국산화율을 3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협의체는 △한미일 장비·부분품 협력 강화 △기술상담회 마련을 통한 공급처 확대 △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부분품 공급망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업계 애로사항에 대해 정부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외에도 참가사들과 ‘디스플레이 장비 핵심 부분품 글로벌 공급망’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최근 부분품 수급 현황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동욱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소재·장비뿐 아니라 부분품까지 국산화율을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스플레이 장비 부분품 기술개발 과제를 착수할 예정이라 국산화율 향상·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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