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산을 활용해 공공의료 발전에 협력
| clip20220628120408 | 0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과 서울시 서남병원 고종훈 진료부장)/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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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이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 공익을 실현해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문화자산을 활용해 공공의료 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병원관계자에게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이를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다양한 불교문화콘텐츠의 체험 활동 지원 △의료소외 계층에 대한 공공의료사업 발굴 및 공동의 활동 추진 등이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소외되는 계층 없이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