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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준비, 인태지역 평화·안정 저해하는 위협”

“북 핵실험 준비, 인태지역 평화·안정 저해하는 위협”

기사승인 2022. 06. 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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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철 합참의장-아퀼리노 미 인태사령관 공조 통화
미 인태사령관 공조통화
원인철 합참의장이 28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 통화를 하고 있다./제공=합참
원인철 합참의장은 28일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화상 통화를 하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준비는 한반도를 넘어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위협’ 이라는데 공감했다.

특히 원 의장과 아퀼리노 사령관은 북한의 추가 ICBM 발사와 핵실험 등 도발에 대비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는 어느 때보다 공고하며, 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퀼리노 사령관은 이임을 앞둔 원 의장에게 탁월한 리더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원 의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할 때마다 함께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왔던 아퀼리노 사령관은 진정한 친구이자 전우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미래 지향적인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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