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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대상 템플스테이 화계사서 진행

미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대상 템플스테이 화계사서 진행

기사승인 2022. 06. 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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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사찰서 다양한 경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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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화계사에서 미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선발된 우수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화계사에서 미 국무부 선정 우수 장학생 등 25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 한국학연구소는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우수 장학생의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불교문화(템플스테이)와 유교문화(서원체험) 체험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실시한 화계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박 2일간 북한산 둘레길 걷기명상, 마음챙김명상, 들숨날숨 명상, 자애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스스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았고, 사람과 자연은 연결되어 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렇게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화계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한국 하면 K-POP등 화려한 문화가 먼저 보이겠지만, 템플스테이와 같은 정적인 정신문화체험도 있다”며 “외국인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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