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 부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27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개발·전환·고도화 과제를 선정하고 8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SaaS는 별도의 설치 없이 인터넷을 통해 응용 소프트웨어(SW)를 구독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행정·공공기관이 SaaS를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인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SaaS는 6월 기준 50개에 불과하다.
정부 지원 대상 SaaS 개발 분야는 공공기관 전자서식, 지능형 분류, 트래픽 제어 서비스 등 ‘기존 구축형 SW의 SaaS 전환’(12개)과 지자체 교통정보 관리, 공공지원 사업 매칭 서비스 등 ‘SaaS 신규 개발’(8개), 공공 부동산·성과·공공시설물 관리 등 ‘기존 SaaS의 고도화’(7개)다.
클라우드 제공·지원 컨소시엄 4곳은 이용료와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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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추진체계 표/자료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