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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영 강남차병원 교수, 2022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첨단 소화기내시경 수술 강의

조주영 강남차병원 교수, 2022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첨단 소화기내시경 수술 강의

기사승인 2022. 06. 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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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 기념촬영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에서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남차병원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가 지난 5월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DDW 2022)에서 좌장을 맡아 첨단소화기내시경 수술방법을 강의했다.

29일 병원 측에 따르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움에서 조 교수는 ‘소화기암의 내시경 첨단수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 약 2만명이 참석해 조 교수의 첨단소화기내시경 수술법을 전수 받았다.

조 교수는 “국내 내시경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계속해서 해외 의료진들이 강남차병원에서 내시경 시술을 배워가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의학회 중 하나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를 통해 전 세계에 첨단 내시경 수술 방법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지난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소화기내시경 치료 권위자로,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을 도입했다. 또 내시경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제작해 전 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해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 주간에서 12년 연속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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