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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밥상 물가 안정 ‘긴급조치’ 나섰다

홈플러스, 밥상 물가 안정 ‘긴급조치’ 나섰다

기사승인 2022. 06. 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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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면세 조치에 따른 상품 판매가 인하 추진
6일까지 먹거리 대상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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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정부의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세 조치에 따른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정부의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개정과 함께 추진되는 단순가공식료품 부가가치세 면세 조치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해당 품목을 면제세액 이상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봄부터 지속되고 있는 이상기후까지 더해지면서 물가에 초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난 5월 30일 정부는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생활·밥상 물가 안정화에 박차를 가한다.

홈플러스는 단순가공식품류 323개 품목에 대하여 10% 이상 할인하여 제공한다. 이와함께 신선식품, 신선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긴급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 지난 1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주문량은 약 25% 급증했다.

양지선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과장은 “병, 캔, 파우치 등 개별 포장된 가공식품류에 대한 면세 전환 조치에 따라 홈플러스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판매가 인하 조치를 했다”며 “앞으로도 물가 방어 최전선에서 대형마트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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