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 영예로운 마무리...28일 퇴임

기사승인 2022. 06. 30.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영만 군위군수, 퇴임식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의 퇴임식이 지난 28일 열렸다./제공=ㄱㄴ위군
김영만 군위군수의 퇴임식이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군위군청 전 직원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슬로건으로 지난 8년간 쉼 없이 달려온 김 군수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군위에서 태어난 김 군수는 경상북도 의회의원, 민선 6기를 거쳐 7기 임기 동안 특유의 끈기와 뚝심으로 군위군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대구광역시 편입 합의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내며, 소멸 위기 1위의 군위군을 경북의 중심으로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김 군수는 퇴임식에서 “앞으로 통합신공항 이전을 발판삼아 군위가 15만 공항도시로 잘 성장하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의 약속인 군위군 대구 편입도 반드시 실현돼 우리 군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군위를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