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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제16대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취임

기사승인 2022. 06. 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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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_길병원_김우경_병원장
가천대 길병원 제16대 병원장에 김우경<사진> 신경외과 교수가 7월 1일자로 취임한다.

30일 병원 측에 따르면 김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7년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부임, 가천대 길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장, 신경외과 과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진료대외부원장으로 활약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과 가천뇌과학연구원장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 조성 중인 최첨단 뇌질환 연구센터 ‘가천브레인밸리’ 사업을 초기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의료계의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가천대와 가천의대와의 연계 강화, 11.74T MRI 및 a-BNCT 등 첨단 뇌질환 기기 개발 사업, 서울길병원 진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4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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