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초행’ 택한 홍익표 “강남·서초서 40% 지지율 회복해야”

‘서초행’ 택한 홍익표 “강남·서초서 40% 지지율 회복해야”

기사승인 2022. 07. 01. 10: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강남·서초, 여론주도층 주거지"
"당 위해 '희생' 선택"
202101190100173560010515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021년 1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강남·서초에서 40% 정도의 지지율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서울 기준 큰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강남·서초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인구도 가장 많은 지역이고, 우리 사회에서 여론주도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서울 서초을 지역구를 희망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을 벗어나 보수 정당 지지세가 높은 ‘험지’에 깃발을 꽂은 것이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당내 ‘책임론’이 분분한데, 이와 관련해 희생하거나 헌신하는 게 없다는 점이 마음 아파서 저라도 뭔가 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그분들(서초 주민들)이 ‘민주당이 이 지역을 포기하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며 “‘그런 게 아니고 한번 해보자’ 이런 분위기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