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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수출기업 인력난 완화 위해 근로시간제 개선 추진”

추경호 부총리 “수출기업 인력난 완화 위해 근로시간제 개선 추진”

기사승인 2022. 07. 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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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인천 남동공단내 산업용 로봇의 핵심부품을 제조.수출하는 SPG(주)를 현장방문해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제공 = 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출기업을 찾아 “수출기업의 만성적 애로요인인 인력난 완화를 위해 근로시간제 개선, 청년·외국인 고용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1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수출기업 에스피지를 찾아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부의 정책의지를 전했다.

우선 추 부총리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물류·공급망 등 현안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소화주 전용 선적공간 확보 등 중소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확충 등 인프라를 보강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전시회·온라인 상설전시관 운영 등 중소·중견기업 수출마케팅을 강화하고 무역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무역 확산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추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에스피지의 제조시설을 둘러보았는데 이를 언급하며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있습니다만 역시 수출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뿐만 아니고 정부 관계 기관에서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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