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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정부 상호협력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동부건설, 정부 상호협력평가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사승인 2022. 07. 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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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코레이트타워 전경.
동부건설 사옥. /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전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다.

특히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업체·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게 동부건설 측의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현재 협력사와의 상호협력·동반성장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등 신용평가관리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 해 공사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시상식·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협력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들의 역량 확대를 돕고 있다.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 권익 증진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과 건설업종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협력사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협력사 유동성 확보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억 5000만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협력사의 입찰기회 마련 확대, 하도급 계약 시 인지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의 재무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사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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