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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미래산업 핵심기반 공간정보 협력 강화

한국-베트남, 미래산업 핵심기반 공간정보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2. 07. 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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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지리정보원-베트남 국립대·지리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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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와 측지분야의 기술·인적자원 교류 확대와 아세안 지역 우리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충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원장이 하노이국립대학교·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와 측지분야의 기술·인적자원 교류 확대와 아세안 지역 우리기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충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원장이 하노이국립대학교·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 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28일 하노이 국립대학교와 공간정보 분야 국제교류 현황,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공간정보 분야 인력양성·교육 협조,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내용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이날 국토지리정보원은 베트남 지리원과 공간정보 교육, 품질관리, 표준화 등 협력분야를 공간정보 전체 분야로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양측은 지리·국토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 항공사진측량, 원격탐지 응용기술의 개발과 처리 방법, 3차원 디지털 지도제작, 측지 및 공간정보 제작 분야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현지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지속가능한 토지관리 및 지리 공간정보 기술협력 국제 세미나’와 연계해 공간정보 유관기관 및 관련 산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도 개최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막혀있던 아세안 시장에 공간정보 분야 우리 기업체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대한민국의 선진 기술과 관련 제도 등이 소개·공유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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