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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위생 향상 위한 업무협약

식약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위생 향상 위한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2. 07. 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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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협력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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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도로공사 사장(왼쪽부터)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정승환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장이 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 휴게시설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에 대해 식중독 사전 예방과 영양·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식중독 신속검사 및 홍보 △영양품질 기술지원 등이다.

우선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조리종사자 대상 식중독 주의정보를 제공해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영상 송출과 포스터를 게시한다. 또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휴게소에 배치해 식재료와 조리환경을 신속히 검사한다. 이외에도 당·나트륨 저감 조리식품 메뉴 개발 등 영양품질 기술지원도 병행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됐다”며 “국민이 믿고 찾는 안심 휴식처를 만들기 위한 공사와 협회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식약처도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휴게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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