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법무부, 한동훈 귀국 직후 추천위 구성…검찰총장 임명 속도내나

법무부, 한동훈 귀국 직후 추천위 구성…검찰총장 임명 속도내나

기사승인 2022. 07. 05. 08: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추천위, 당연직 5명, 비당연직 위원 4명 구성
차기 총장 후보 여환섭·김후곤·노정연 등 거론
2022070401000322000017171
/박성일 기자
윤석열 정부 초대 검찰총장 임명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오는 7일 귀국 직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를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법원행정처 차장·대한변협회장·한국법학교수회장·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5명의 당연직 위원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비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전직 법무부 장관이나 검찰총장이 통상 위원장을 맡는다.

법무부는 추천위 구성 발표와 함께 일주일간 국민 천거 방식으로 후보군을 추천받는다. 천거가 끝나면 법무부 장관은 그들 가운에 일부를 추천위에 심사대상자로 제시한다. 장관이 직접 후보자를 제시할 수도 있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 중 3명 이상을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이들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현재 검찰총장 후보군으로는 △여환섭(사법연수원 24기) 법무연수원장 △김후곤(25기) 서울고검장 △노정연(25기) 부산고검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 △이원석(27기) 대검 차장검사 등이 거론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