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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적 도발시 가차 없는 응징으로 처절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

김승겸 합참의장 “적 도발시 가차 없는 응징으로 처절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

기사승인 2022. 07. 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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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통해 "승리로 임무 완수" 다짐
취임식 후 전투통제실 찾아 대비태세 점검
김승겸 합참의장과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신임 합참의장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김승겸 합참의장과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승겸 새 합참의장은 5일 취임 일성으로 “적이 도발한다면, 가차 없이 응징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합참 연병장에서 열린 제42·43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에서 “적이 도발로 얻을 것이 없다는 점을 뼛속까지 각인시킬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북한은 지금 핵·미사일 능력을 증대시키고 대한민국과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안보상황에서 우리 군은 국민께서 부여한 국가방위의 사명을반드시 완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합참의장으로서 ‘군사대비태세와 능력을 완비’해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이를 위한 3대 핵심목표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과 태세 강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전·평시 연합·합동 작전수행체계 완전성 구비 △국방혁신 4.0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군대의 존재 목적은 유사시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목숨을 전제로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군대와 군인의 본질적 가치, 그리고 그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오직 적을 바라보고 ‘침과대적’의 자세로 항상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전투준비의 핵심은 전투적 사고와 강한 훈련”아러며 “육군·해군·공군, 해병대의 불굴의 전투의지와 능력을 합동성 발휘를 통해 전투력으로 결집시켜 전장에서 적을 압도하고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이후 김 의장은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한 가운데 어떠한 적의 도발에도 필요한 대응을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원인철 전 합참의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21개월간의 합참의장직을 내려놓은 동시에 42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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