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선정…반도체 장비 전문 인력 배출

기사승인 2022. 07. 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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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 경
선문대학교 전경
선문대학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의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부처가 국가적 전문 인재양성이 요구되는 신기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진행한다.

이중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계 수요 기반의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은 물론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문대는 3년간 총 9억원을 지원받아 소재 분야의 특화된 인력 양성을 위한 전공트랙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전자공학과는 사업을 주관하며 기업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매년 50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이수한 학생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석사 학위 취득 기회를 얻게 된다.

유순재 전자공학과 교수는 “선문대 우수 강사진과 교육 시설 등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 시장에 전문 인력을 배출하겠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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