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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 충분”

“에스티팜,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 충분”

기사승인 2022. 07. 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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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에스티팜에 대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461억원, 영업이익은 31.4% 감소한 3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기존에는 1분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이연분이 2분기에 반영되는 것을 기반으로 추정했지만 2분기에도 일부 올리고 선적 이연이 예상되기 때문에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했다.

그는 “에스티팜은 향후 올리고 수요 확대를 대비한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러한 수요가 폭발하는 시기는 RNA(리보핵산) 기반 HBV(B형 간염) 치료제 상업화가 예상되는 2024년 이후로 전망한다”며 “2023년은 증설분 가동 효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추가적인 mRNA(메신저 리보핵산)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관련 모멘텀도 기대된다”며 “올해 주가 흐름은 오히려 실적보다 신약 개발 현황 등 전방 산업의 상황과 신규 수주 확인 모멘텀에 따라 변동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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