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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업통’ 김태우 KB손보 RFC 팀장 “제가 정확한 답변으로 도움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영업통’ 김태우 KB손보 RFC 팀장 “제가 정확한 답변으로 도움드리겠습니다”

기사승인 2022. 07. 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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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KB손해보험 강남RFC지점 팀장
보험 설계사가 고객을 만나 신뢰를 쌓고 계약체결에 이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설계사가 고객의 아픈 부분을 잘 파악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때 비로소 고객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하지만 보험 영업을 온라인으로 한다면 어떨까. 얼굴도 모르는 설계사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까. 잘 모르는 설계사에게 읽기도 힘든 긴 가입설계서를 받아 들며 보험료를 지급할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

김태우 KB손해보험 강남RFC지점 팀장은 17년째 온라인 보험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 보험영업에 뛰어든 이래로 연고·지인영업은 해본 적이 없다. 온라인 영업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 2300 여 명에 달한다.

김 팀장은 영업 1차월인 2006년 7월부터 네이버 지식iN(이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지금껏 답변해온 지식인 Q&A 답변 갯수는 2만3000개가 넘는다. 김 팀장의 지식인 프로필을 확인해보면 보험, 재산보험, 보장성보험, 의료·상해보험 분야에서 모두 톱10을 달리고 있다. 특히 재산보험 분야는 2위다.

김 팀장은 "남들과 같은 영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느꼈기 때문에 온라인 영업을 시작했다. 온라인 영업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의 고객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 지식인에 집중해 17년을 매진했다"며 "장시간 활동을 통해 제가 독보적인 지위에 오를 수 있었던 까닭은 질문자들에게 깔끔하게 전문적인 답변만을 드렸기 때문이다. 수많은 질문과 답변들 중에서 제 답글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먼저 저를 찾아 연락을 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답변을 쓸 때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가 있다. 김 팀장은 항상 "제가 정확한 답변을 통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로 글을 시작한다. 그가 이런 멘트를 쓰는 이유는 '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다. 고객들의 고민 글을 허투루 보지 않고, 진지하고 신중하게 읽고 답변하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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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RFC의 지식iN 프로필
이런 마음의 바탕엔 '전문성'이 있다. 김 팀장은 보험업계에 입성한 이후 '고지의무'와 '보상'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고지의무와 보상은 보험 가입 시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에겐 17년간 단 한 건의 민원도 제기되지 않았다.

김 팀장은 "전문성을 갖추고. 전문성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다면 고객이 제게 가입을 진행해 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 일어난다"며 "고객들은 그 전문성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원한다. 저는 그런 고객들의 믿음을 17년간 단 한번도 저버린 적이 없다"고 자부했다.

그렇게 순수하게 지식의 나눔을 시작하니 전보다 더 많은 고객들이 찾기 시작했다. 온라인 영업은 연고·지인이라는 한정된 범위에서 계약을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망고객의 범위가 무한정으로 넓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결국 2013년 처음으로 손해보험협회 우수인증대리점 인증을 획득했고 이후 8번(2015~2022년) 연속 우수인증대리점에 선정돼 총 9회 인증을 따냈다. 2017년엔 KB손보 RFC사업부의 최고 컨설턴트를 증명하는 마스터 자격등급까지 올랐다. 22년 역사를 지닌 RFC사업부에서도 마스터 자격등급에 오른 설계사는 총 24명 밖에 없다.

김 팀장은 고객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설계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팀장은 "고객들은 제가 전문성을 지난 설계사라는 이유로 계약을 요청한다. 그래서 이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었다"며 "설계사의 자만심으로 인해 고객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점을 항상 경계한다.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만 전달하고 고객이 원할 때 정확한 보상업무를 처리해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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