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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우크라에 7100억원 규모 무기 추가 지원…“곡물협정 이행도 주시”

美 우크라에 7100억원 규모 무기 추가 지원…“곡물협정 이행도 주시”

기사승인 2022. 08. 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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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en <YONHAP NO-0852> (AP)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사진=AP 연합
미국이 러시아와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에 71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한다.

1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최대 5억5000만달러(약 7177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조 바이든 정권이 출범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규모는 약 87억달러(약 11조 3800억원)로 증가했다.

지원 대상 무기는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155mm 포탄 등이다.

아울러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엔, 튀르키예(터키)의 곡물 운송 협정에 따라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선박이 처음 출항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가 새 협정 약속을 이행하는지 면밀하게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곡물을 실은 시에라리온 국적의 화물선 '라조니'호가 오데사항에서 출항해 레바논을 행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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