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4그룹 ’우수 기관‘ 선정

경남 거창군은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9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의 4그룹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하수도의 시설·운영·유지관리 등 처리시설 전반에 대한 기술진단을 통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운영관리평가를 시설용량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하수도 유지관리 계획·기술진단·운영관리 현황·연구개발·서비스 등 3개 분야 1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1차 평가를 거쳐, 2차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의 현장평가, 3차 평가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유지관리 계획·기술진단·운영관리 현황·연구개발·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상위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의 운영·유지관리 등 처리효율을 증대시키고 하수도시설의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