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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최지만 나란히 무안타, 샌디에고 소토 영입에도 3연패

김하성-최지만 나란히 무안타, 샌디에고 소토 영입에도 3연패

기사승인 2022. 08. 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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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USA투데이 연합
김하성과 최지만이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의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최근 마무리된 트레이드 시장에서 최대어 후안 소토를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3연패 늪에 빠졌다.

김하성은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끝난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8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고 타자들은 다저스의 좌완 선발 앤드루 히니부터 쭉 이어진 계투진에 힘을 쓰지 못했다. 김하성도 3회 선두타자 2루수 땅볼, 4회 2사 1루 우익수 뜬공, 7회 무사 1루 3루수 앞 병살타 등으로 부진했다.

김하성은 3-8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대타 트렌트 그리셤으로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333타수 82안타)로 떨어졌다.

샌디에고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포함해 이적 후 꾸준히 해주고 있는 소토의 활약에도 다저스에 3-8로 지며 3연패 늪에 빠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고는 1위 다저스에 14.5게임이 뒤져 사실상 지구 우승을 포기하고 와일드카드 획득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등에 머물렀고 탬파베이는 1-9로 대패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4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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