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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도약” 선언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도약” 선언

기사승인 2022. 08. 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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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에 선임된 오원일 신임 대표이사
오원일<사진> 메디포스트 신임 대표이사는 8일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오 연구개발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2004년 메디포스트 연구개발본부 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오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동종줄기세포 치료제인 무릎연골결손치료제 '카티스템'의 개발과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플랫폼 SMUP-Cell 개발을 주도한 줄기세포 치료제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메디포스트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카티스템과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글로벌 임상 및 상업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지난 7월 투자한 캐나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와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신사업인 북미 CDMO시장 진출 뿐 아니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제대혈은행 1위 사업자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상품개발을 통해 제대혈의 활용도를 제고하여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 대표이사는 "메디포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0여년간의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과 상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미래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CDMO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공히 글로벌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년간 메디포스트를 이끌었던 창업주 양윤선 전 대표이사는 메디포스트의 이사회 의장으로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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