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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국 많은 비 계속…높은 습도에 최고 34도까지

[내일 날씨] 전국 많은 비 계속…높은 습도에 최고 34도까지

기사승인 2022. 08. 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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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이어 수도권 중심 천둥·번개 동반한 비
아침 최저기온 24~28도, 최고기온 26~34도
폭우 내리는 광화문광장<YONHAP NO-4565>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연합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에 이어 중부 지역과 전북, 경북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10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서해5도 100~350mm, 강원동해안, 충청 남부, 경북 북부 50~150mm가량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전남권과 경상권·제주도·전국 일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로 습도가 높아져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도는 동해 1.5~3.5m, 서해 1.0~2.0m, 남해 1.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임진강과 한탄강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인근 강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곳곳에 산사태 가능성이 있으니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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