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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전년 比 102% 성장한 냉동 조리빵 라인 강화…‘프렌치 토스트’ 출시

신세계푸드, 전년 比 102% 성장한 냉동 조리빵 라인 강화…‘프렌치 토스트’ 출시

기사승인 2022. 08. 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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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측 "간편조리, 합리적 가격 호응"
성장 중인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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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선보인 '밀크앤허니 클래식프렌치토스트' 제품 이미지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냉동 조리빵 매출이 급성장하는 만큼, 신제품 출시로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온라인 매출(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났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홈카페, 홈베이킹 트렌드 확산으로 파베이크와 냉동 조리빵 라인업을 확대한 영향으로 바라봤다.

이는 식생활 변화로 밥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 베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밀가루, 버터 등의 가격 상승으로 높아진 빵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파베이크를 선호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상품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를 선보인다. 파베이크 제품으로, 이는 생지를 85~90% 정도를 초벌로 구워낸 후 급속 동결한 것이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즐기던 빵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크앤허니 클래식 프렌치 토스트'는 두께 4cm 식빵을 사용했다. 여기에 일반 계란물보다 진하고 풍미가 강한 바닐라빈 에그소스를 더했다.

신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G마켓,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정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디저트나 간식으로만 소비되던 베이커리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며 식사 대용, 파인다이닝 등 활용 범위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베이커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온라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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