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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하반기도 실적 모멘텀…목표가 6.4만”

“에스디바이오센서, 하반기도 실적 모멘텀…목표가 6.4만”

기사승인 2022. 08. 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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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9일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해 하반기도 실적 모멘텀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분기 매출액 7950억원, 영업이익 34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0% 웃도는 실적을 냈다.

한송협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2%포인트 감소한 43.8%"라며 "경쟁 심화 및 대량 주문으로 인한 판가 하락, 인건비(신규 충원 및 인센티브) 및 연구개발(R&D) 비용 증가(M10 적응증 확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면역진단 매출 비중은 92%로 코로나19 매출 비중이 높다는 부담이 지속됐다"며 "글로벌 비교그룹이 하반기 코로나19 매출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한 점은 부담 요인이나 동사는 유럽 및 아시아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비교그룹 수준의 감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2년 매출액은 2조7550억원, 영업이익은 1조158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하반기까지는 코로나19 매출의 실적 비중이 클 것"이라며 "3분기의 경우 국내 포함 아시아 지역의 견조한 매출이 기대되며 4분기부터는 코로나19와 감기 독감 제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 반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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